가수 겸 배우 이정현(39)의 결혼식에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. <br /> <br />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.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남편을 배려해 가족과 지인만 초대했다. 이정현의 예비 신랑은 3세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1년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. 사회는 박경림, 축가는 백지영이 맡는다. <br /> <br />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한 만큼 다수의 스타들이 이정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. 톱스타들이 연이어 포토월에 등장하면서 이날 식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. <br /> <br />이정현의 연예계 '절친'인 손예진, 고소영, 이민정도 식장으로 향했다. 특히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함께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. <br /> <br />초록색 원피스와 그레이 계열의 수트로 멋을 낸 두 사람은 "결혼 정말 축하한다.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. 어서 아이부터 낳으셨으면 한다"는 말과 함께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하했다. <br /> <br />축가를 맡은 백지영은 물론, 유지태, 산다라박, 오현경, 오광록, 한지혜, 성유리, 서현, 김호영 등이 식장을 찾아 이정현의 새출발을 응원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4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"이정현이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"고 알렸다. <br /> <br />이정현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. 이정현은 "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나인데, 부족한 내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,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"며 예비 남편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. <br /> <br />1996년 영화 ‘꽃잎’으로 데뷔한 뒤 1999년 가수로 활동하며 '와', '바꿔', '줄래', '미쳐' 등 당시 트렌드를 주도한 히트곡을 남겼다. 2011년 박찬욱 감독의 단편영화 '파란만장'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영화 '범죄소년', '명량', '성실한 나라의 앨리스', '스플릿', '군함도' 등에 출연했다. <br /> <br />결혼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.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‘두번할까요(가제)’, ‘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’, ‘부산행’ 속편 ‘반도(가제)’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. <br /> 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 <br />[영상 =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17_201904071935367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